추운 마음 녹여주는 마음의 빛이 되길!
계룡시 금암중 청소년적십자 단원, 2008년 첫 봉사활동 펼쳐
▲ 위문품 전달금암중학교의 봉사동아리인 청소년 적십자단원들이 충남 논산시 벌곡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새생명실버타운'에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있다. ⓒ 금암중학교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오늘 우리의 봉사활동이 할아버지, 할머니께 조금이나마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계룡시 금암중학교(교장 김순구)의 봉사동아리인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의 봉사활동은 2008년에도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다.
▲ 숙소정리금암중 청소년 적십자단원들이 옷 정리 등 할머니, 할아버지의 숙소를 정리하고 있다. ⓒ 금암중학교
특히, 청소년 적십자 단장인 공주희 학생의 어머니(오미화 님)는 실버타운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점을 알고 봉사단원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버타운까지 교통편을 제공하였으며, 이후에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 집안 청소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단원과 어머니가 사이좋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숙소를 청소하고 있다. ⓒ 금암중학교
지난해 3월 21일 창단한 금암중학교 청소년적십자단은 창단 첫 해부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활동 인증학교 표창을 받았으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타인존중감 함양”이란 주제로 2007학년도 생활지도 우수학교, 학생명예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금암중학교의 특색사업 중의 하나이자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통산 14회의 활동실적을 올리고 있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충남학생 명예제(바르게살기 학생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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