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인단체 '대형마트 규제 요구' 힘 모은다
부평상대협ㆍ인천대책위, 국회서 전국대책위 제안
▲ 대형마트 인천대책위부평상대협과 인천대책위는 민노당 천영세대표와 함께 지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대책위 구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김갑봉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와 '대형마트 규제와 중소상인 육성을 위한 인천지역대책위'는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형마트 규제를 위한 600만 입법 청원운동' 선포와 '대형마트 규제를 위한 전국대책위' 구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인천대책위와 부평상대협은 상공의 날인 오는 19일, 국회에서 대형마트 전국대책위 발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다시 열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형마트 인천대책위 안창현 집행위원장은 “오는 19일이 상공의 날이다. 얼마 전 이마트와 거래하던 납품업체 사장이 분신하기도 했다.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자영업자와 제조업자가 무너지고 있다. 19일은 흐름을 바꿔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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