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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사랑, 우리가 앞장섭니다"

지역사회일원으로 꾸준한 봉사활동 펼치는 한국수자원공사 화순수도관리단

등록|2008.03.13 12:00 수정|2008.03.13 12:00

▲ 한국수자원공사 화순수도관리단 물사랑나눔단 화순사랑회 회원들. ⓒ 박미경

한국수자원공사 화순수도관리단(단장 정상민) 물사랑나눔단 화순사랑회(회장 정상민)가 12일 한천면 실버타운반석복지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순사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간여 동안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복지회 곳곳을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또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노래와 춤 등 개개인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며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줬다.

▲ 화순사랑회는 반석복지회 주변에 감나무 등 유실수도 심었다. ⓒ 박미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감나무 등 유실수를 구입해 복지회 주변에 심기도 했다.

화순수도관리단 직원들로 구성된 화순사랑회(회장 정상민)는 국가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실버타운반석복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음식나누기와 김장김치담그기, 본사 물사랑봉사단과 연계한 기술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화순사랑회 관계자는 “박석복지회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꼈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주민들의 친구 같은 화순수도관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도 말끔하게...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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