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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등록금 인상, "연세대는 죽었습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부당한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 열어

등록|2008.03.20 09:16 수정|2008.03.20 09:20
"삼가 본교(校)의 명복을 빕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총학생회 주최로 부당한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19일(수)에 열었다.

이날 신촌캠퍼스 총학생회 임원진과, 원주캠퍼스 총학생회 임원진, 전국교수노동조합 회장 김한성 법학과 교수와 각 단과대별 학생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연세대학교의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의미인 '연세대학교 추모행렬'이 열렸다. 그후로 동아리들의 공연과 김한성 교수의 등록금 반대성명 전달과 촛불점화 행사등이 이뤄졌다.

이 촛불행사는 원주캠퍼스 개최에 이어 신촌캠퍼스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그 현장을 직접 담아왔다.

질이 떨어지는 수업, 올라가는 등록금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한 학생이 남긴 '소망나무 카드' ⓒ 조재환



연세대 추모행렬원주캠 총학생회장(좌) 이기인씨와 신촌캠 총학생회장(우) 성치훈씨가 추모행렬을 이끌고 있다 ⓒ 조재환



연세대는 죽었습니다'연세대학교는 죽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로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추모행렬 ⓒ 조재환



연세대의 영정착잡한 표정으로 연세대 로고가 새겨진 영정을 들고 있는 원주캠 총학생회 회장 이기인씨(좌)와 신촌캠 총학생회장 성치훈씨(우) ⓒ 조재환



등록금 인상, '몸짓'으로 반대해요동아리 행사에서 몸짓동아리 '자주선언'이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조재환


등록금 인상, 반대합니다!등록금 인상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전국교수노동조합 회장 김한성 연세대 법학과 교수 ⓒ 조재환


신촌, 원주 함께 외쳐요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원주캠 총학생회장 이기인씨과 신촌캠 임원들 ⓒ 조재환


촛불아 등록금 내려줄수 있겠니?촛불점화로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참여학생들 ⓒ 조재환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SBS 유포터, 캠퍼스라이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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