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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거기에 간 것일까

[포토에세이]진보신당 비례1번 박영희의 하루

등록|2008.03.23 12:17 수정|2008.03.23 12:27

▲ 지난 19일, 서울시설공단 로비의 박영희. 뒤에 선 공단직원들의 표정이 장난 아닙니다. 그녀는 왜 이곳에 나타난 것일까요? ⓒ 이상엽

▲ 장애인콜택시 운송노동자들이 비정규이고, 일부는 부당해고를 당했답니다. 이날 그들의 방문투쟁이 있는 날입니다. ⓒ 이상엽

▲ 미리 도착한 박영희가 장애인콜택시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장애인만의, 또는 비정규직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 이상엽

▲ 휠체어를 타고 공단 로비로 들어가는 길이 험합니다.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눈하나 까딱하지 않는 박영희! 참 용기있는 여성이라 생각 했습니다. ⓒ 이상엽

▲ 당당히 진보신당 비례대표1번임을 밝히며, 운송노동자들에게 장애인문제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를 이야기 합니다. 작지만 참 큰 목소리였습니다. ⓒ 이상엽

▲ 운송노조 노동자들과 함께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외치는 박영희. ⓒ 이상엽

▲ 바로 이것이 장애인용 콜택시입니다. 저도 관심있게 본 적이 없습니다. --;; 현재 이 택시는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며, 운전기사는 비정규직이라고 합니다. ⓒ 이상엽

▲ 비정규직 문제는 바로 장애인의 이동권문제를 야기합니다. 결코 이 문제들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운전기사의 고용안정이 바로 안전한 장애인의 이동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이상엽

▲ 작은 박영희의 손에서 간절한 소망을 읽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장애를 안고 산다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가 봅니다. ⓒ 이상엽

▲ 진보신당의 비례 1번 박영희. 그녀가 꼭 국회에 진출해 대한민국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힘을 주세요. ⓒ 이상엽

덧붙이는 글 이상엽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하며, 진보신당의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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