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이 돋았다
꽃이 피었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연둣빛 새순
고운 꽃잎 피었다
어둠속에서
한 시절을 보내고
땅거죽을 밀고 올라왔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흙은 길을 열어주었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나무는 껍질을 열어주었다
봄날에
산과 들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봄날에는
하늘이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는
마구마구 피어나도 예쁘다
하루가 다르게
초록이
노랑이
빨강이
그리움으로 타오르는 봄이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피어나는 봄꽃이 곱다
꽃이 피었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연둣빛 새순
고운 꽃잎 피었다
어둠속에서
한 시절을 보내고
땅거죽을 밀고 올라왔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흙은 길을 열어주었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나무는 껍질을 열어주었다
봄날에
산과 들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봄날에는
하늘이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는
마구마구 피어나도 예쁘다
하루가 다르게
초록이
노랑이
빨강이
그리움으로 타오르는 봄이다
햇볕 짱짱한 봄날에
피어나는 봄꽃이 곱다
▲ 배꽃낙안의 봄 ⓒ 조찬현
▲ 비둘기여수 거북선공원의 봄 ⓒ 조찬현
▲ 봄여수 거북선공원 호수 ⓒ 조찬현
▲ 벚꽃구례 오봉정사 의 만개한 벚꽃 ⓒ 조찬현
▲ 민들레돌산도의 봄 ⓒ 조찬현
▲ 양지꽃섬진강의 봄 ⓒ 조찬현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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