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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귀농인 위한 생태목조주택 학교 열려

진안군 주최, 17일부터 수강생 20여명 대상으로 실습

등록|2008.04.11 13:50 수정|2008.04.11 16:06

▲ 생태목조주택학교 샘플하우스 ⓒ 장승현


도시인들이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목조주택을 직접 시공부터 완공까지 실습할 수 있는 목조주택 학교가 오는 17일부터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마을에서 열린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생태 목조주택 학교는 진안군과 무릉리 녹색 농촌 체험마을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수강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 10박 11일 동안이며 이론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진안군은 군 차원의 귀농인을 위한 지원과 예산이 다른 지자체와 달리 많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은 대진고속 도로, 장수 진안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오지에서 벗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용담댐을 중심으로 마이산, 운장산 등 주변 경관이 빼어나 시골로 귀농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귀농인을 위한 생태 건축 학교는 경량목구조를 중심으로 이뤄져 귀농인들이 쉽게 스스로 자기 집을 지을 수 있는 실습을 할 좋은 기회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세종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문의처 : 무릉마을 ( http://www.murung.co.kr/), 진안군 귀농귀촌활성화센터 방문접수(063. 433-0245)귀농귀촌활성화센터(Tel : 063-432-0245, 433-0245),무릉녹색농촌체험마을(Tel : 063-432-7251, Fax : 432-7251 ) ( sangol3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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