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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방문한 노무현 "땀으로 지켜낸 아름다운 세상"

등록|2008.04.14 18:11 수정|2008.04.14 18:11

▲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창녕 우포늪을 방문했다. ⓒ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땀으로 지켜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남 창녕 우포늪을 방문하고 방명록에 남긴 글이다. 노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씨와 함께 14일 오전 우포늪을 방문했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우포늪 방문에는 이인식 람사르총회준비민간추진위원장이 안내했다.

이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은 주로 이야기를 들었다. 특별히 견해를 내지는 않았다”면서 “화포천을 가꾸는데 있어 참고로 하기 위해 나름대로 잘 가꾸어진 우포늪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국을 다니면서 자연보전과 관련해 인상 깊었던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 전 대통령은 “덴마크 왕실 주변의 숲이 잘 가꾸어져 있었다”고 말했다고 이 위원장은 전했다.

▲ 이인식 위원장이 안내했다. ⓒ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인식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방명록. ⓒ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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