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영산홍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
충남도청 여직원모임인 청심회 주최, 차와 다과 수익금 불우아동돕기에
▲ 충남도, 영산홍 꽃 잔치휴식시간을 이용한 영산홍꽃잔치에 직원들이 흥겨워하고 있다. ⓒ 김문창
김태복회장은 “이날 행사는 화사한 영산홍과 더불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직원들간의 만남과 화합의 시간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거움과 흥겨움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행사장 한쪽에서는 우리의 전통차와 시루떡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직원들의 음악동아리 ‘충남뮤즈앙상블의’ 합주와 독주, 김동완 행정부지사의 축가(노사연의 만남), 시조창에 이어 제2부에서는 충남국악관현악단의 퓨전음악 연주와 국악가요의 선율이 도청 후생광장을 물들인 영산홍 꽃과 함께 즐겁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어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흥을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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