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김해시민과 함께 하는 아시아 문화축제" 11일

등록|2008.05.02 15:30 수정|2008.05.02 15:30
김해YMCA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김해시민공원에서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아 문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몽골, 우주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네팔, 일본 출신의 외국인들이 참여한다.

이 단체는 “김해는 관내 5200여개의 중소기업 중 50인 이하 업체가 4700여개로 대부분의 종사자가 외국인노동자로 지원과 복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에 있다”면서 “이 정도면 외국인노동자 또한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대우를 받아야 할 것이며,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다문화·다민족사회에 대한 인식과 함께 다양한 복지혜택 또한 증가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시아평화걷기대회”와 “아시아 문화(음식, 문화)체험, 아시아 미니 올림픽“, ”아시아문화 공연관람“(각 나라 문화공연,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