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나만큼 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봐!
2008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줄넘기축제 한마당 현장
▲ 울릉도 음악 줄넘기 시범단입니다. 줄넘기 하면 우리가 최고죠! ⓒ 배상용
연습중에 때로는 좌절감도 느껴 봤을테고 포기하고픈 순간들이 많이 있었음을 지켜보는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줄넘기 시범단의 일사불란한 동작 하나 하나에 신기해 하는 눈빛 그리고 같이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치는 모습만으로 충분히 증명이 되니까요.
▲ 실력들을 보니 엄청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 배상용
▲ 방송사에서도 촬영을 오셨더군요. 언제 방송할진 모르겠지만 ^^ ⓒ 배상용
▲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 배상용
이곳이 어디냐고요? 울릉도 저동에 위치한 저동 초등학교(교장 손영규) 운동장입니다. 저동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시범단은 얼마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해 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몇 번의 앵콜공연을 했고, 전국줄넘기대회에서도 여러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북권내에서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시범단입니다.
▲ 줄넘기를 하면서 일어났다가, 드러누웠다가….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 ⓒ 배상용
▲ 줄넘기가 한 두 개도 아니고…. 엄청 헷갈립니다. ⓒ 배상용
▲ 이번엔 모든 줄넘기가 다 모였습니다. 아싸! 마치 서커스 하는 것 같았어요. ⓒ 배상용
조금 기술이 떨어져 시범단에 못 들어가는 학생들도 타학교 학생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들만의 줄넘기 기술을 자랑한답니다. 전국의 <오마이뉴스>독자 여러분! 울릉도 초등학생들의 놀랄 만한 줄넘기실력을 보시려면 지금 당장 인터넷 검색란에 '울릉도 저동초등학교'를 쳐보세요. 학교 홈페이지에 줄넘기 동영상이 있으니깐요.
▲ 시범을 마치고 이번엔 부모님들도 한데 어울렸습니다. ⓒ 배상용
▲ 여러분도 트로피 하나 갖고 싶죠? ^^ ⓒ 배상용
▲ 작년 해변가요제에서 음악 줄넘기 시범단이 시범을 보이는 장면. 울릉도에서 빠져서는 안될 스타들이랍니다. ⓒ 배상용
덧붙이는 글
배상용 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 울릉군의회의원, 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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