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자장면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절약될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자장면, 저렴한 재료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 집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 ⓒ 윤태
춘장, 전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문제. 다만 간자장은 야채를 즉석에서 볶고 야채가 더 들어간다고 중국집에서 말하더군요. 한마디로 자장면은 이미 만들어진 것, 간자장은 즉석에서 만든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자장과 간자장을 나눠 가격에 차등을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소면 :약 1000원
자장 분말 : 약 1000원
돼지고기 : 약 1000원
감자 : 약 1000원
호박 : 약 1000원
양파 : 약 1000원
당근 : 약 1000원
合 : 7000원
재료 가격을 모두 '약 1000원'으로 잡았는데요. 예를 들어 소면 5인분 한 개 가격이 1500입니다. 4인분으로 따지면 대충 맞아떨어지지요? 감자는 좀 비쌉니다(대형 할인마트에서 개당 1천원 정도). 대신 호박, 양파, 당근 등은 1개에 천원까지는 안 가지요.
그리고 자장면 만드는데 각각의 재료를 한꺼번에 전부 사용하는 것도 아니구요. 반만 잘라 쓰고 다음에 또 쓸 수 있으니까요. 결국 야채 가격은 위에 제시된 것보다 더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7천원이면 4인 가족 자장면(간자장급?) 네 그릇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맛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저희 집은 집에서 자주 자장면을 만들어 먹는데요(아래 동영상 참조). 집에서 먹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중국집 자장면은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한데 반해 집에서는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거든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느끼한 것 좋아하는 분들은 중국집을 즐겨 찾겠지만요.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자, 오늘은 아래 동영상 보시면서, 자장면 만들어 먹으면서 식구들과 오붓한 주말 보내보실까요?
▲ 몇군데 중국집 둘러봤지만 역시 간짜장은 5천원이었다.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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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즐기는 자장면 ⓒ 윤태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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