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고픈 친박연대, 그래도 꽁초는 휴지통에!
[포토뉴스] 홍사덕 당선자는 길에 꽁초 버리고, 서청원 대표는 차바퀴에 비벼끄고
▲ 심각한 표정의 친박연대 지도부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홍사덕 비대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열린 '친박연대 탄압, 정치검찰 표적수사 규탄대회'에서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 권우성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친박연대 탄압, 정치검찰 표적수사 규탄대회'가 서청원·이규택 공동대표, 홍사덕 비대위원장 등 친박연대 주요당직자와 수백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홍사덕 비대위원장은 박종근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우던 담배를 바닥에 그대로 버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서청원 대표가 자동차 바퀴에 담배를 비벼서 불을 끈 뒤 버리지 않고 어디론가 가져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무대 뒤는 마치 흡연실이라도 된 듯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웠고, 그만큼 많은 꽁초가 바닥에 바려졌다.
▲ 담배꽁초 버리는 홍사덕 당선자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열린 '친박연대 탄압, 정치검찰 표적수사 규탄대회'에서 홍사덕 비대위원장(왼쪽, 18대 국회 당선자)이 무대뒤에서 박종근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담배를 바닥에 버렸다. ⓒ 권우성
▲ '친박연대 탄압, 정치검찰 표적수사 규탄대회' 도중 무대 뒤에 나온 서청원 대표가 담배를 피운 뒤 자동차 바퀴에 비벼서 불을 끄고 있다. ⓒ 권우성
서울중앙지검앞에서 규탄대회를 마친 친박연대 당원들은 '정치검찰 표적수사 중단하라'는현수막을 앞세우고 중앙지검 입구를 지나 대검찰청 정문까지 행진을 벌이며 가두 시위를 벌인 뒤 자진해산 했다.
▲ 친박연대 서청원, 이규택 공동대표, 홍사덕 비대위원장, 18대 총선 출마자 및 당선자와 당원들이 '친박연대 탄압, 정치검찰 표적수사 규탄대회'를 마친 뒤 중앙지검을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 권우성
▲ 친박연대 당원들이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정치탄압 중지하라'는 현수막을 펼쳐들고 있다. ⓒ 권우성
▲ 친박연대 당원들이 서울중앙지검을 지나 대검찰청을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 권우성
▲ 규탄대회장 주변에 청와대의 기획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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