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특산품 수신멜론 출하 '임박'
생산량 150톤 증가 예상, 당도 예년보다 높아
▲ 천안시 농특산물 수신멜론 출하 임박천안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수신멜론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직접 재배한 멜론을 들어보이고 있는 박종혁 천안수신멜론작목회장.) ⓒ 우승윤
천안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수신멜론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
박종혁 천안수신멜론작목회장은 "이르면 5월 말일부터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6월5일~20일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일교차가 컸던 탓에 예년보다 멜론의 당도가 높아졌으며, 가격은 지난해 1만2000원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수신멜론작목회는 올해부터 농협중앙회와 협의해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시범적으로 유통출하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소비자 직거래 위주로 판매되던 수신멜론이 판로를 확대하게 된 것.
박종혁 작목회장은 "올해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7.5㎏ 들이 1만2000박스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판매효과가 긍정적일 경우 다른 유통업체들로 판로확대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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