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대전 대책위, 경찰의 폭력진압과 강제 연행 강력규탄
27일 규탄대회와 매일 촛불문화제 개최할 것
▲ 광우병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지난 24일 대전역에서 열린 촛불문화제 ⓒ 김문창-자료사진
대전대책회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부터 25일까지 광화문과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며 가두시위를 벌이던 시민 68명이 강제 연행되었다”며, 또 “진압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은 경찰이 휘두른 폭력에 크게 부상을 당했으며, 연행된 시민들에게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오전11시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 강제 연행 규탄 기자회견에 이어, 26-31일까지 저녁7시 대전역 ‘고시철회 협상무효’ 촛불문화제, 27일과 30일, 31일 오후6-7시 대전역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고시 철회, 협상무효’ 규탄대회와 거리행진, 28일 오전1시30분 으능정이 광우병 잡는 날 시민홍보캠페인, 30일 2번째 광우병 안전지대 선언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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