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파주에서 책창고를 활짝 엽니다
40여개 출판사 참여, 대규모 도서바자회 예정
▲ 국내 40여 개 출판사들이 참여하는 '책문화잔치'가 오는 30일부터 파주 출판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 컬처뉴스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번 달 초에 열렸던 '어린이책잔치'에 출판사들의 참여가 저조했지만 이번 행사에는 출판단지에 입주한 대부분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만큼 내실을 기한 행사로 만들것"이라고 의사를 표명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어린이책잔치에는 어린이 출판사들이 상당수 불참해 반쪽짜리 행사가 됐다는 비판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실질적으로 독자와 출판사가 만나는 도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명실상부한 출판도시 도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책읽는 버스, 그림동화 원화전 등의 전시프로그램과 이야기가 있는 사물놀이,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출판현장 견학, 12시간 책읽기, 독서 한자 골든벨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공작소, 염색, 책만들기, 나비그리기, 한지공예, 글짓기 대회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ajubookworld.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955-0026.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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