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대통령님, 들리지 않나요?

5월 26일 청계촛불문화제

등록|2008.05.27 16:11 수정|2008.05.27 16:11
5월 26일 청계천 소라광장에 모인 사람들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3보1배를 마치고 동참한 강기갑 의원앞으로도 국민을 위하여 조금더 고생해 주십시오. 의원님 같은 분이 많아져야 나라가 바로섭니다. ⓒ 김성근



▲ 인터넷에서 보신 분들은 이분을 아실 겁니다. 이 분은 25일 가도행진 후 신촌에서 강제진압을 당하고 여경에게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불편한 몸으로도 웃으며 주권을 찾으려는 이 사람이 과연 범법자일까요? ⓒ 김성근



누가 왜? 이 소녀를 울부짖게 하는가목청이 터져라 호소하는 한 소녀. 과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건가. ⓒ 김성근

보이는가? 이것이 바로 국민들의 울부짖음이다대통령 각하, 어디 계십니까? 계시다면 어찌 국민들의 함성과 현재의 사태를 모르신다 말입니까. ⓒ 김성근


불타기 직전의 종이컵... 국민의 마음도 불타오르다 못해 불붙기 직전이다종이컵을 봐주십시오. 불에 금방이라도 타들어갈듯 그을려 있지요. 그렇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의 가슴속 역시 저렇게 그을리다 못해 금방이라도 불이 붙어 오를 상황입니다. 물로 끌까요? 아님 애당초 국민들의 가슴 속에 불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촛불을 켜지 못하게 할까요? 어느 것도 아닙니다. 정부가 나서서 국민의 火를 꺼주어야 합니다. ⓒ 김성근

▲ ⓒ 김성근

왜 이렇게 되셨습니까국민의 분노가 이 정도입니다. 국민에게 지지를 받아 그 자리까지 힘들게 올라가서 이런 소리 들으시려고 하신 겁니까? ⓒ 김성근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