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한나라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 게재(고시) 유보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새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를 행안부에 의뢰했으나, 한나라당은 이날 여론 악화를 이유로 관보 게재 연기를 농식품부에 요청했다.
장관 고시가 유보됨에따라 정부가 본격적으로 '30개월 미만' 등의 조건을 수입위생조건에 넣기 위해 미국과의 재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shk99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새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를 행안부에 의뢰했으나, 한나라당은 이날 여론 악화를 이유로 관보 게재 연기를 농식품부에 요청했다.
shk99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