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체육회 보조금을 착복한 혐의로 대전시 배드민턴협회 임원 1명을 구속하고, 6월 불구속 입건했다.
대전 경찰은 대전시 배드민턴협회 임원 A씨가 체육회 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선수들에게 주지 않고 착복했다는 의혹이 협회관계자 등으로 부터 제기돼 수사에 착수, 지난 1월 말경 배드민턴 협회 임원 A씨 등이 보조금 등 2억700여만 원을 착복한 사실을 밝혀내고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각 지역 자치단체 배드민턴협회의 비리를 포착하여 지난 12일 전남에 있는 모 배드민턴 협회 사무실 등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드민턴 협회의 일부 임원 및 감독, 코치들이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등을 집행하면서 선수들 이적료를 착복하고, 급여․수당 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고 착복하는 등 전반적인 예산을 유용한 혐의가 있다는 것.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 보관돼 있던 각종 서류 및 회계장부, 컴퓨터 등을 확보하여 정밀 분석하여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며, 대한 배드민턴협회 및 산하 타 지역 협회에서도 비리가 있는 것을 포착하고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대전 경찰은 대전시 배드민턴협회 임원 A씨가 체육회 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선수들에게 주지 않고 착복했다는 의혹이 협회관계자 등으로 부터 제기돼 수사에 착수, 지난 1월 말경 배드민턴 협회 임원 A씨 등이 보조금 등 2억700여만 원을 착복한 사실을 밝혀내고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드민턴 협회의 일부 임원 및 감독, 코치들이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등을 집행하면서 선수들 이적료를 착복하고, 급여․수당 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고 착복하는 등 전반적인 예산을 유용한 혐의가 있다는 것.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 보관돼 있던 각종 서류 및 회계장부, 컴퓨터 등을 확보하여 정밀 분석하여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며, 대한 배드민턴협회 및 산하 타 지역 협회에서도 비리가 있는 것을 포착하고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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