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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준공 부산 남항대교, 야간 경관조명 시연회 19일

등록|2008.06.18 09:31 수정|2008.06.18 09:37
부산시는 오는 7월 ‘남항대교’ 준공을 앞두고 19일 오후 8시 야간 경관조명 시연회를 연다. 이날 시연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새로 건설되는 남항대교 인근에 산재되어 있는 송도해수욕장, 태종대, 용두산 공원, 자갈치시장 등 많은 관광자원을 결집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랜드마크를 조성코자 지난 해 용역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 왔다.

남항대교에는 663개의 투광등을 3~5미터 간격으로 배치했다. 남항대교 야간  경관등에는 여름철에 시원한 하늘색 계통, 겨울철에 따뜻한 오렌지색 계통의 색상을 연출한다. 토·공휴일에는 매 정시 10분간 다양한 색상을 조합하여 역동적인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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