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피운 꽃과 함께 청와대를 바라보다
[사진] 청와대 앞길 사진촬영 안 되는 곳도 있네
▲ 꽃을 바라보면서 청와대를 바라보다 ⓒ 박하용
▲ 비비추와 경복궁 담장의 아름다운 조화 ⓒ 박하용
청와대로 향하는 효자로에는 어떤지 걸어 보았다. 정부중앙청사에서 효자로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경찰버스와 전경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지키고 있다.
▲ 효자로에 있는 정감이 가는 간판 ⓒ 박하용
▲ 경복궁 담장과 효자로 길 은행나무 사이를 걷다 ⓒ 박하용
효자로 길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도 만날 수가 있다. 야생화와 경복궁 담장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가 있다. 청와대 앞에 이르니 이곳에도 시내버스가 다니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내버스를 자세히 살펴보니 청와대 앞길로 하여 경복궁과 서울시청을 한 바퀴 도는 코스였다.
▲ 청와대 앞길에도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다 ⓒ 박하용
▲ 청와대 앞 우리꽃 동산에 피어있는 꽃 ⓒ 박하용
신무문 앞에 장식하여 놓은 꽃과 청와대를 바라보면 어떻게 다가올까 생각이 된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사이로 바라다보이는 청와대 입구에 늘어서 있는 반송이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 안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마음도 편하지 않을 것 같다. 연일 이어지는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이어지고 있어서 그럴 것 같다. 그래도 꽃은 아름답게 피어 청와대 앞길을 거니는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청와대 앞길 사진촬영금지 구역 있네
청와대 앞길을 점심 때를 이용하여 많이 걸어보기도 한다. 청와대 앞길에는 사람의 통행을 제한하지도 않고 차량도 통과를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버스도 이제는 다니고 있다.
청와대 앞길을 많이 걸어 보와도 '사진촬영금지구역'이라는 표시판을 보지를 못하였다. 청와대 앞길을 거닐면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여 보았다.
지난주 토요일(6월 14일)이었다. 청와대 앞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고자 하였다. 신무문 앞에서의 청와대 촬영은 문제가 없었으나, 조금 지나서 청와대 출입문의 무궁화 모양이 아름다운 것 같아 사진을 촬영하고자 했을 때, 문에서 보초를 선 군인이 사진 촬영을 저지하였다. 왜 안 되느냐고 이야기를 하였더니, 이곳은 사진촬영금지구역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찾아보아도 사진촬영금지 표시판을 볼 수가 없다.
▲ 청와대 앞 신무문 ⓒ 박하용
▲ 인라인 스케이트 경비대 ⓒ 박하용
▲ 청와대 진입로 반송 ⓒ 박하용
▲ 신무문에서 바라본 청와대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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