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차에 올라간 경찰, 수사받아야겠네
집회참가 시민은 재물손괴 혐의로 소환... 그러면 경찰은?
▲ 25일 밤 서울 종로구 내수동 부근에서 미국산 쇠고기 장관고시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던 경찰병력이 건물앞 주차장에 서 있던 차량위로 올라가 주변을 살피고 있다. ⓒ 최윤석
박정훈씨는 "경찰이 전화를 걸어와 '승용차에 일부 파손이 생겨 견적이 350만원 가량 나왔다'며 경찰서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당시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박정훈씨의 혐의를 묻는 <오마이뉴스> 기자의 취재에 "박씨가 차량 위에 올라갔다"면서 "견적이 많이 나왔는데 재물손괴에 초점이 맞춰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5일 밤 서울 종로구 내수동 부근에서 미국산 쇠고기 장관고시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던 경찰병력이 건물앞 주차장에 서 있던 차량위로 올라가 주변을 살피고 있다. ⓒ 최윤석
▲ 경찰병력이 밣고 올라서 있던 차량의 모습,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뿌려되었던 소화기 분말이 하얗게 쌓여있다. ⓒ 최윤석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