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사제들 릴레이 촛불 시국미사
생명평화사제연대 주축… 오늘 밤 안양 매곡성당에서 3번째 개최
▲ 안양 중앙성당에서의 첫 릴레이 촛불 시국미사 ⓒ 최병렬
천주교 수원교구 '생명평화사제연대'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사제들이 오는 27일 저녁 8시 안양시 비산3동에 위치한 매곡성당(주임신부 이강건)에서 '릴레이 촛불 시국미사'를 집전한다.
생명평화사제연대(대표 강정근 신부)와 천주교수원교구 생명환경연합(상임대표 정태경)은 지난 13일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과 대운하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이어 저녁에는 '릴레이 촛불 시국미사'를 안양 중앙성당에서 처음 시작했다.
천주교 사제들은 매주 금요일 수원교구내 각 성당을 순회하며 '릴레이 촛불 시국미사'를 거행하기로 해 지난 20일 성남동성당에 이어 안양 매곡성당이 세번째 미사이며 오는 7월에는 과천성당으로 이어지는 등 교구내 릴레이 촛불 시국미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 천주교 수원교구 매곡동 성당 위치 ⓒ 매곡동성당
덧붙이는 글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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