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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고 정경식 학생, 골든벨 울렸다!

올해 3명이 울린 골든벨, 연기군 조치원고에서도 울려

등록|2008.07.01 09:49 수정|2008.07.01 09:49



▲ ▲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는 조치원고등학교 학생들 ⓒ 장승현

  지난 6월 27일 KBS 1TV에서 방영하는 특집 "도전! 골든벨"  녹화에서 조치원고 3학년 정경식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2008 농촌사랑 특집 도전!! 골든벨 조치원高 편"은 농촌소재 학교에 농협장학사업 전개와 학생의 기(氣)살리기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에서 조치원고등학교를 추천하여 프로그램을 유치한 것으로 얄려졌다. 

이날 조치원고등학교에서 녹화된 KBS의 2008농촌사랑 특집 "도전!  골든벨" 녹화에서 정경식(3학년) 학생은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50문제를 풀어 마지막까지 도전한 가운데 골든벨을 울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차지했다. 

▲ 골든벨을 울린 조치원고등학교 3학년 강경식 군 ⓒ 장승현

조치원고 3학년에 다니는 정경식 학생은 작은 키에 수줍음을 많이 타는 학생으로 대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치원중학교를 나온 지역의 기대주로 주변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학생이다.

평소에 조치원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학생으로 앞으로 서울대 사회학과에 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정경식 학생은 소감을 묻는 말에 "골든벨에 자신이 없었고, 학교 시험이랑 겹치는 바람에 별로 준비를 안했다"며 "우리 학교가 하나된 걸 느꼈다. 모든 사람의 소망이 반영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식 학생은 학교에서도 1학년 때부터 1등을 쭈욱 해왔고 언어와 외국어가 자신있고 대학 졸업후 외교관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7일에 녹화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은 다음달 7월 20일(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세종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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