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념품과 공예가 만나 예술을 창조하다
7월 3일까지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및 공예품 전시회 열려
▲ 김광석씨의 '무등산 입석대'. ⓒ 광주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과 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청 1층 시민 홀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시가 주최한 제11회 관광기념품 출품작 86종 906점 가운데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30점과 무형문화재 및 지역 명인들이 제작한 작품 70여점 등 총 100점이 전시된다.
▲ 안명수씨의 '천연염색과 목분기법으로 만든 공예품'. ⓒ 광주광역시
▲ 기영락씨의 '솟대 이야기'. ⓒ 광주광역시
▲ 신경식씨의 '은제 다기'. ⓒ 광주광역시
▲ 김종만씨의 '창살을 이용한 다기능 상'. ⓒ 광주광역시
이와 함께 지난해 작고한 무형문화재 무등도요 조기정 옹의 청자를 비롯해 옻칠제품, 국악기, 붓, 자수, 한과, 한지 공예품 등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제작한 기념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명인들이 직접 기념품 제작 시연을 하고, 국악공연도 펼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와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정찬학·남예니씨의 '토종 우리밀 쿠키 세트'. ⓒ 광주광역시
▲ 백은경·윤해진씨의 '옻을 이용한 장신구'. ⓒ 광주광역시
▲ 안철환·김진수·김해경씨의 '진다리 붓의 화려한 변신'. ⓒ 광주광역시
▲ 신경식씨의 '조개패를 활용한 지칼'. ⓒ 광주광역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