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명조
이날 촛불은 150여개가 켜졌으며 그 중 일부는 초등학생들도 상당 수 있었다. 지나가던 주민들도 촛불을 들고 문화제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발언에 나선 군민들은 청양군수의 행동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행동에 규탄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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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사거리에서 군청 방면으로 홍익대 농활대학생들이 장구와 북, 징을 치면서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행진은 평화적인 행사로 이뤄졌으며, 군청 앞에 도달한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누면서 향후 대책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밤 11시경 자진 해산했다.
청양군 대책본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8일 오후 8시 정산 터미널에서 8번째 촛불을 키고 문화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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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마이뉴스코리아, 시티저널에 기사 송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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