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광장 촛불교회, 강제 철거당하다
예배 후 자진철거 요청에도 불구, 경찰 10개 중대 공권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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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앞, 촛불교회 철거당하다 ⓒ 송양현
7일로 예정되어 있던 시청앞 천막 강제 철거가 갑자기 6일 일요일 오후로 당겨진 가운데 전경 약 10개 중대(버스 3대가 한개중대 기준)가 전면 배치되어 서울시청 직원들과 담당 지구대 경찰들이 나와 촛불교회를 강제철거하였다.
목회자들이 모여 폐회예배를 한 철거하겠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일방적으로 촛불교회를 들어내 참히 짓밟았다. 김성윤·김경호·방인성 목사 등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몸으로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 촛불교회 철거 당하다촛불교회를 부여잡고 있는 김성윤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 송양현
▲ 촛불교회 철거 당하다성전을 왜 건드냐며 부여잡고 있는 김경호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 송양현
▲ 촛불교회 철거당하다방인성, 김경호, 김성윤 목사가 끝까지 촛불교회를 부여잡고 있다. ⓒ 송양현
▲ 촛불교회 철거당하다꺼지지 않는 촛불교회 ⓒ 송양현
▲ 촛불교회 철거 당하다버려진 기물들과 십자가 ⓒ 송양현
▲ 촛불교회 철거당하다강제 철거 후 기도로 마치는 목회자들... ⓒ 송양현
▲ 촛불교회 철거당하다촛불교회 옆 사회당 텐트가 무참히 철거당하고 있다. ⓒ 송양현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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