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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 '사돈기업' 한국타이어 인턴

셋째 누나 남편 조현범씨가 부사장... '히딩크 사진' 나란히 출연 구설수 오르기도

등록|2008.07.23 00:02 수정|2008.07.23 00:11

▲ ⓒ 권우성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30)씨가 21일부터 이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한국타이어에 인턴사원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타이어의 부사장은 조현범씨(37)로 이시형씨의 셋째 누나인 이수연씨의 남편이다.   사진은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직후인 2002년 7월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히딩크 감독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히딩크 감독과 기념촬영중인 이씨(왼쪽)와 조현범씨의 모습이다. 밝게 웃고 있는 이명박 시장의 모습도 보인다.   당시 오마이뉴스가 단독 촬영한 사진이 보도되자 이명박 시장의 가족들이 서울시 공식행사장에 나타나 부적절한 복장과 행동을 했다는 비판 여론이 쏟아져 결국 사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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