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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산사의 귀한 손님 대접'

등록|2008.07.24 08:49 수정|2008.07.24 08:49

▲ 솔부엉이 어미. ⓒ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 올해 태어난 솔부엉이 새끼. ⓒ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가 도심 인근 산사(山寺) 고목나무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고 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경남 창원시 소재 전통사찰인 성주사 대웅전 뒤 고목나무에 둥지를 틀어 살고 있는 부엉이 2마리를 발견, 사진을 찍어 언론사에 배포했다.

어미와 새끼 부엉이는 산사에서 귀한 손님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솔부엉이는 우리나라 여름철에 찾아오는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다.

솔부엉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도시 공원이나 고궁·야산, 고목의 나무구멍에서 번식하며 산란기는 5∼7월이고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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