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일 구긴 승용차, 쓰레기에 파묻히다
힘든 주차 여건이 만들어낸 우리동네 주차 풍경
10일 오후, 성남시 은행동 주차풍경입니다. 차가 쓰레기 더미에 묻혀버렸습니다. 오늘 중으로 차를 이동시키고자 한다면 뒷바퀴쪽에 있는 쓰레기들을 모두 치워야 합니다. 스스로 치워야 합니다. 일요일 밤 9시 넘어야 환경미화원께서 쓰레기를 가져가니까요.
보아하니 토요일 낮에 이곳에 주차한 것 같습니다. 토요일 밤에는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지난 밤에 버린 쓰레기들이 차 주변에 쌓인 것입니다.
쓰레기 투기 장소에 차를 세워둔 차 주인도, 또 차 위에 쓰레기를 올려놓은 사람도 그 어느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주차공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차는 많은 지역 특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정액 주차를 하려고 해도 이미 포화상태거든요.
1970~80년대, 빌라를 지을때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건축법 이전의 집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서울 등지에서 재개발로 어쩔수 없이 이주한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 성남 구시가지니까요.
그나저나 이 승용차 스타일 완전히 구겼습니다.
보아하니 토요일 낮에 이곳에 주차한 것 같습니다. 토요일 밤에는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지난 밤에 버린 쓰레기들이 차 주변에 쌓인 것입니다.
1970~80년대, 빌라를 지을때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건축법 이전의 집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서울 등지에서 재개발로 어쩔수 없이 이주한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 성남 구시가지니까요.
그나저나 이 승용차 스타일 완전히 구겼습니다.
▲ 쓰레기를 치워야 나올수 있다 ⓒ 윤태
▲ 점점 차오른다 ⓒ 윤태
▲ 범퍼 위에도... ⓒ 윤태
▲ 점입가경이다 ⓒ 윤태
▲ 차 스타일 다 구겼다 ⓒ 윤태
▲ 승용차 수난 시대 ⓒ 윤태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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