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신나는 과학 발명 경진대회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서 제30회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펼쳐져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출품작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특히 많았다.
▲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앞에서 ⓒ 송춘희
공공장소에서는 소음 때문에 신기 힘든 삑삑이 슬리퍼를 발명하기도 했고 가족납골당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 조상을 생각하는 효심어린 학생도 있었다.
▲ 삑삑이 신발 제주 광양 초등학교 3학년 이혜나 삑삑이 슬리퍼는 야외에서는 신고다니기가 좋지만 실내나 공공장소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삑삑이를 캡속에 넣어 슬리퍼에 끼워 넣은 작품 ⓒ 송춘희
▲ 가족납골당 대전지족고등학교2학년 이경율학생의 작품. 납골당을 지면으로부터 바닥을 이격시켜 공간을 만들고 태양열전지를 이용한 환풍시설을 통해 습기로부터 보호하고 계단식 납골당안치시설로 가족수에 맞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송춘희
▲ 이중 어깨끈 경남 명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작품 기존에 한쪽 어깨로 매면 가방이 자꾸떨어지는 점에 착안 이중으로 어깨끈을 만들었다. ⓒ 송춘희
▲ 관람을 온 박은배씨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에서 관람 온 박은배씨 ⓒ 송춘희
친구와 함께 이곳에 방문한 박은배씨는 "이번 전시회를 둘러보니 착생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놀라웠다"며 "중학교 2학년인 아들과 꼭 한 번 와야겠다"고 말했다.
▲ 화분덮개 제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백상민 학생 이 화분을 이용하면 물을 줄 때 흙이 파이고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화분이 넘어져도 흙이 쏟아지지 않는다. 또한 물의 증발을 막아 물을 많이 줄 필요가 없어서 물도 절약할 수 있다. ⓒ 송춘희
▲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막대기 제주 중앙중학교 3학년 채증재학생 막대기만 남긴채 아쉽게 아이스크림을 먹은 적이 누구나 있을것이다. 이 작품은 막대기를 밀가루나 쌀가루로 만들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송춘희
▲ 장애인용 차량용 슬라이더 의자 부산 송도중학교 2학년 학생의 작품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자동차를 타려면 허리와 몸의 반 정도를 숙이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때 손쉽게 타기 위하여 의자가 슬라이더 식으로 차체밖으로 빠져 나오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 송춘희
▲ 빛반사 축구놀이 경기양지 고등학교 3학년 박정훈 학생의 작품. 빛을 반사시키는 각이 다른 여러가지 말과 레이저 포이터를 이용해 빛을 반사시켜 상대편의 골문에 빛이 도달하게 하는 과학완구로 게임을 통해 빛반사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완구이다. ⓒ 송춘희
▲ 아기사랑 가족행복 대구교대부초 김준서 5학년 일반 자동차시트 등받이 속에 유아용 보조 시트를 내장하였다. ⓒ 송춘희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미래는 이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열의에 달려있다. 우리의 희망인 이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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