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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음악축제에서 여름더위 날리세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쌍암공원에서 호수음악축제 열려

등록|2008.08.16 16:05 수정|2008.08.16 19:09

첨단 쌍암공원쌍암공원 호수와 야경 ⓒ 이경모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잠 못 이루는 밤, 뜻 깊은 문화의 향연이 있다. '한여름밤의 호수음악축제'가 그것.

지난 2004년 모임을 결성, 매주 일요일 정기공연을 한 '첨단골 열린 음악회'(운영위원장 소정호)가 5년간 준비한 음악회로 8월15일부터 17일(오후6시~ 9시)까지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열린다.

첫날 공연 중에서'내벗소리 민속예술단'의 국악가요 공연 ⓒ 이경모


첫날은 '민족음악축제'로 '내드름'의 진도북춤 공연과 '가연하비'의 거문고 합주, '내벗소리 민속예술단'의 국악가요 공연이 있었다.

둘째날인 16일은 '樂 페스티벌'로 그룹사운드 '문 래빗', '폴리',광주교육대 밴드 '파라다이스', '에스피 더 샾' 등의 공연과 'GJ 브레이크 댄스 클럽'의 비보잉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별밤 가요제 주민노래자랑'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윤태규, 불태산, 정선아가 출연한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판화 찍기, 천연염색, 민속놀이, 추억의 봉숭아 물 들이기, 한지공예, 천연양초,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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