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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에 가면 이름 없는 조각 작품이 많다

[사진] 작품에 제목이 없어서 더 좋아요

등록|2008.08.18 09:29 수정|2008.08.18 09:29

무제 하늘 높이 뿜어대는 음악분수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조각 작품 ⓒ 조찬현


전남 여수의 오동도에 가면 참 볼거리가 많다. 시원한 분수쇼와 아름다운 등대, 바다를 가르는 보트와 유람선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하나의 풍경이 된다. 오가는 동백열차도 그림이 된다.

하늘 높이 뿜어대는 음악 분수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조각 작품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무제무제 ⓒ 조찬현


무제오동도 잔디밭에 설치되어 있다. ⓒ 조찬현


무제무제 ⓒ 조찬현


오동도 잔디밭 광장에는 수많은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볼거리다. 이 조각 작품들은 제목이 붙어 있지 않아 차라리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작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보는 이가 마음대로 생각하고 감상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조각 작품 너머에서 춤을 추며 다가오는 음악분수는 작품을 한층 멋지게 연출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둘의 조화가 숨을 멎게 한다. 그 아름다운 세계로 함께 가보자.

찰칵!조각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 ⓒ 조찬현


무제제목이 붙어 있지 않아 차라리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 조찬현


무제무제 ⓒ 조찬현


무제조각 작품 너머에서 춤을 추며 다가오는 음악분수는 작품을 한층 멋지게 연출한다. ⓒ 조찬현


무제무제 ⓒ 조찬현


무제시시각각 변화하는 둘의 조화가 숨을 멎게 한다. ⓒ 조찬현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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