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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학교-부여박물관 교류협정 체결

등록|2008.08.21 13:15 수정|2008.08.21 13:15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와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은 학술교류, 전통문화 공동연구,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21일 맺었다.

부여에 위치한 국립부여박물관은 충남지역의 고고미술 관련 유물 1만5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1000여점의 유물을 상시 전시하고 있는 백제문화의 조사와 연구, 보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백제전문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은 각종 교육, 전시, 연수, 보존과학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의 공동 추진, 학생들의 박물관 현장실습 및 학점인정, 인턴쉽 제도 운용, 교육, 학술 및 직무관련 직원과 전문가의 상호 교류・활용, 문화유산의 발굴․보존․전시정보의 상호 교환 및 연구시설물의 공동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상기 협력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위원회를 두기로 하였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전통문화 조사연구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전통문화학교 재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실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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