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동영상] 열정적으로 춤추는 여고생

젊음의 끼 건전하게 발산하는 무대, 그 현장에 가다

등록|2008.08.26 14:37 수정|2008.08.26 14:40

▲ 고등학생들이 모여 여고생의 댄스를 구경하고 있다 ⓒ 윤태


지난 25일 분당 서현역 주변에서 시끌벅쩍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공원의 야외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보였습니다.

가봤더니, 고등학교 축제로 보이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지요. 제가 도착했을 때 어느 여고생의 깜찍 발랄한 댄스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계속 춤을 추는 여고생. 자신의 '끼'를 거침없이 발산하는 여고생의 모습을 보면서 젊음이 좋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춤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동작이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혹시 백댄서를 꿈꾸는 소녀(?)

동영상을 보다보면 이 여고생이 약간은 섹시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데 그때 많은 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화려한 춤이 끝나고 수줍게 무대를 퇴장하는 이 여고생의 모습에서 어떤 순진함, 순수함 등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건전한 방법으로 친구들과 하나가 되고 자신의 '끼'를 맘껏 발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해내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보면서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열정적으로 춤 추고 있는 여고생 모습, 다 같이 보고 박수 한번 쳐주면 어떨까요?

play

깜찍발랄한 여고생의 댄스 ⓒ 윤태


덧붙이는 글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