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남 마산 소재 창신대학 강병도(72) 학장이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 임정엽 판사는 26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218호 법정에서 강 학장에 대한 3차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창신대가 새 캠퍼스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4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데 그 중 22억원을 교비로 모금하면서 일부 교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기부금 형식을 가장한 업무상횡령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선고 공판은 9월 23일 오전 10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검찰은 창신대가 새 캠퍼스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4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데 그 중 22억원을 교비로 모금하면서 일부 교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기부금 형식을 가장한 업무상횡령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선고 공판은 9월 23일 오전 10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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