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년에게 미래를 열어주자
(사) 한국청년센터 '청년실업해소 및 청년고용촉진법(안)' 청원운동 선포식 가져
▲ 선포식에 함께한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이 격려사를 통해, 청년실업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있다. ⓒ 한국청년센터
한국청년센터는 1일 오전 10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청년실업해소 및 청년고용촉진법(안)' 제정을 위한 범국민청원운동선포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이 안을 제정할 수 있도록 범국민청원운동을 할 것을 선포하였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의지를 밝혔다.
이승호 한국청년센터 이승호 운영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법제정운동의 의의를 설명했다.
"아직도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해소법마저 올 연말로 그 시한이 만료되어 사라지게 될 형편이다. 이는 우리사회가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해결 노력을 포기하는 다를 것이 없다. 청년실업해소특별법을 좀 더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원이 끊이지 않음을 보여줌으로 청년실업난 속에서 고통받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정을 청원하는 '청년실업해소 및 청년고용촉진법(안)'의 주요 내용은 ▲ 기존의 '청년실업해소특별법'과 같은 한시법이 아닌 상시법으로 제정 ▲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전담기구 신설 ▲ 공공기관(지방포함) 5% 의무고용제를 의무화 ▲ 청년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고용인프라의 확대와 명시 ▲ '민간'단체 등을 포함한 기업·학교·정부·민간의 고용확대를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과 명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현필화 기자는 사단법인 한국청년센터 사무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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