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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수정지구 조선기자재 공장 유치는 폭압행정"

등록|2008.09.03 23:59 수정|2008.09.03 23:59
마산시와 황철곤 시장이 마산 수정지구를 매립해 STX조선기자재 공장을 유치하기로 하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일 성명을 내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황철곤 시장은 비민주적이고 폭압적인 수정만 매립목적 변경을 즉각 취소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또 민주노총은 “STX중공업은 수정지구 주민에게 사과하고 주민생존권을 위협하는 조선기자재 공장 설립 계획을 포기할 것”과 “주민자치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제도의 정신을 왜곡하고 STX유치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오히려 폭압행정의 도구로 활용한 책임자와 관련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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