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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 곳곳 정체 시작

37만여대 귀경 예상... "오후 5시 정체 절정"

등록|2008.09.15 10:51 수정|2008.09.15 10:51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일찍부터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각 요금소 기준으로 주요 도시별 귀경 예상 소요 시간은 ▲ 부산∼서울 5시간20분 ▲ 목포∼서울 4시간30분 ▲ 광주∼서울 4시간 ▲ 강릉∼서울 2시간40분 ▲ 대전∼서울 2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전날 빚어진 정체 현상은 자정을 넘어 대부분 해소됐으나 오전 일찍 귀경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6시께부터 일부 고속도로에서 다시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다"며 "오후 5시께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IC∼안성IC 20㎞,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IC∼홍성IC 10.8㎞, 해미IC∼서산IC 10.7㎞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7만7천여대로 이날 밤까지 30만여대의 차량이 더 들어올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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