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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CUV '쏘울'(SOUL) 신차 발표

정몽구 회장 참석 기대감 표시

등록|2008.09.22 22:56 수정|2008.09.22 22:56

▲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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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CUV '쏘울', 드디어 베일 벗다 ⓒ 박정호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신개념 CUV '쏘울'(SOUL)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차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젊고 활력 넘치는 디자인의 쏘울은 그 새로운 도약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며, 기아차 전 임직원이 정성과 혼을 담아 만들었기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쏘울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라이팅 시트와 라이팅 스피커가 설치되었으며, 고객에 맞게 차량 외관 등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ABS 기능을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을 설치했다.   기아차는 2009년 연간 내수 3만 6천대, 수출 10만대 등 총 13만 6천대의 쏘울을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 파리모터쇼에서의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 쏘울을 선보인다.   쏘울에는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 연비 13.8km/ℓ,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2마력, 연비 12.9 km/ℓ,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연비 15.8 km/ℓ 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쏘울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400~1820만원, 2.0 가솔린 모델이 1670~1875만원, 1.6 디젤 모델이 1640~208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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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 회장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신개념 CUV '쏘울'(SOUL) 신차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상기 의원, 아돌프 카라피 주한 칠레대사, 정장선 의원, 이윤호 장관, 파벨 흐르모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이반 쉔쵸프 주한 러시아대사 부부)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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