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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 우포늪, 멸종위기 '가시연꽃' 활짝

등록|2008.09.23 18:20 수정|2008.09.23 18:20

▲ 우포늪 가시연꽃. ⓒ 창녕군청



람사르 등록습지이자 2008 람사르총회(10월 28일~11월 4일) 공식탐방지인 창녕 우포늪(소벌) 쪽지벌에 자주색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창녕군은 “1억4000만년의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며 많은 멸종 위기종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로 꼽히는 우포늪에는 세계환경올림픽인 람사르총회를 축복하듯 보랏빛 가시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화려한 꽃망울을 피워 올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가시연꽃은 한해살이 식물로, 자연 생태계의 오염으로 인해 점점 줄어들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귀한 식물로서, 가시연꽃잎과 줄기에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가시들이 돋아있다.

▲ 우포늪 가시연꽃. ⓒ 창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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