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1일 오전 시청남문광장에서 '시민공용자전거 발대식'을 개최했다. ⓒ 대전시
대전시가 자전거 이용 천국도시로의 출발을 선포하고 시민공용자전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시청남문광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등 300여명과 함께 '시민공용자전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공용자전거 시범운영은 1000대 규모로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유형은 시내주요지점에(노인회관, 편의점, 공영주차장, 주민 센터) 50개소의 자전거대여소를 설치하고, 시민공용자전거 350대를 배치하여 '필요한 곳에서 자전거를 대여 받아 목적지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는 시민편의 위주로 운영된다.
두 번째 유형은 공공기관, 산업단지, 대학교에서 출․퇴근 또는 근거리 출장용 등 각각의 여건에 맞게 운영한다.
시민공용자전거 시범운영의 2가지 유형에 대해 이용횟수, 거리, 시간대, 연령 등 종합적인 이용 성향을 분석, 향후 무인대여시스템 도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을 완성하여 장기적으로는 2만대 규모의 공용자전거를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유인대여시스템 운영결과를 토대로 대전시에 맞는 무인대여시스템 정착모델 개발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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