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6시 문경시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tbs 전국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예선을 두고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1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날 가요제는 문경시 당국에서 1억 5000만 원의 거액을 지원한 행사로 당초 시의회 의원협의회 당시 그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과 함께 행사 추진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지난 제123회 임시회에 추경 예산안으로 올려져 통과 됐었다.
이 회사는 수도권을 가시청으로 하는 케이블 방송으로 문경지역과는 무관한 방송국의 가요제라는 지적이 시 의회의 주된 반대 논리 였었다.
이렇듯 가요제 개최에 부정적이었던 시 의회의 지적대로 이날 오후 6시 개회를 앞두고 관람객은 대회 참가자와 시청 공무원, 몇 명의 시민 등 고작 2~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자 개회식까지 늦춰가며 공무원 비상소집령과 각 동사무소마다 관람을 권유하는 방송을 하는 등 주민 동원령을 내리는 온갖 부산을 떨었다는 것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전언이다.
개회식에 맞춰 행사장을 찾았던 김모씨(문경시 흥덕동)는 “생활체육공원에 조경과 앉아 쉴 수 있는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달라는 요구엔 온갖 이유로 난색을 표하는 시 당국이 홍보 가치가 검증되지 않은 수도권 방속국의 행사에 거액의 예산을 지원했다는 것은 시민들의 혈세를 마구잡이로 퍼주는 한심한 작태를 서슴없이 한다”면서 “시 당국의 전횡을 견제하라고 선출해 준 시의원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이냐”며 시 당국과 시 의회를 싸잡아 비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홍보를 위해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추진상 다소의 문제점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달라”는 설명을 했다.
1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날 가요제는 문경시 당국에서 1억 5000만 원의 거액을 지원한 행사로 당초 시의회 의원협의회 당시 그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과 함께 행사 추진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지난 제123회 임시회에 추경 예산안으로 올려져 통과 됐었다.
이렇듯 가요제 개최에 부정적이었던 시 의회의 지적대로 이날 오후 6시 개회를 앞두고 관람객은 대회 참가자와 시청 공무원, 몇 명의 시민 등 고작 2~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자 개회식까지 늦춰가며 공무원 비상소집령과 각 동사무소마다 관람을 권유하는 방송을 하는 등 주민 동원령을 내리는 온갖 부산을 떨었다는 것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전언이다.
개회식에 맞춰 행사장을 찾았던 김모씨(문경시 흥덕동)는 “생활체육공원에 조경과 앉아 쉴 수 있는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달라는 요구엔 온갖 이유로 난색을 표하는 시 당국이 홍보 가치가 검증되지 않은 수도권 방속국의 행사에 거액의 예산을 지원했다는 것은 시민들의 혈세를 마구잡이로 퍼주는 한심한 작태를 서슴없이 한다”면서 “시 당국의 전횡을 견제하라고 선출해 준 시의원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이냐”며 시 당국과 시 의회를 싸잡아 비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홍보를 위해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추진상 다소의 문제점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달라”는 설명을 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문경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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