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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 1300여명 '탄소상쇄기금' 기탁

등록|2008.11.03 19:49 수정|2008.11.03 19:49

▲ 김태호 경남지사가 탄소상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경남도청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청 공무원 1300여명은 3일 2008람사르총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상쇄기금 조성에 참여하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도청 공무원 탄소상쇄기금 참여는 자가용 등으로 자신이 출퇴근하면서 온실가스를 발생시킨 양 만큼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람사르총회장(CECO) 내에 마련된 탄소상쇄기금 모금 장소에 기탁했다.

탄소상쇄기금이란 친환경회의의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2008람사르총회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중에 자신이 만들어낸 온실가스의 양만큼 자발적으로 기금을 내도록 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탄소상쇄기금으로 모금한 금액은 람사르 사무국(스위스 글랑)에 기탁하여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저감사업과 습지보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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