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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빨간 김치만 드셨나요? 그렇다면...

백김치, 청경채 김치로 알아보는 김치 담그는 방법

등록|2008.11.14 14:19 수정|2008.11.14 14:19

▲ 백김치와 청경채김치 만드는 방법과 알아두면 편한 토막상식 나가용~ 시원한 백김치와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청경채김치! (밥 비벼먹어도 쵝오^^b) 요번 김장때 한번 도전해보세욥! 으샤라으쌰^^v ⓒ 호박



[청경채 김치 준비물]
청경채1kg, 무300g, 미나리10g, 쪽파30g, 갓2잎, 멸치젓4/1컵, 마늘1통, 생강1쪽, 찹쌀풀국3/1컵(물2/1컵, 찹쌀가루1큰술), 고춧가루3/1컵, 통깨, 고운소금 적당량 (다 버무린 후, 간은 고운소금으로 하기)

[백김치 준비물]
배추1통, 무200g 푸른갓25g, 미나리25g, 실파30g, 배2/1개, 밤5개, 대추3개, 표고버섯2장, 석이버섯2g, 잣1큰술, 마늘3쪽, 생강5g, 실고추2g, 조기젓(황석어젓)50g, 소금2와2/1작은술

젓갈 끓인물 : 조기젓 뼈20g, 물21/컵
백김치국물 : 물4와2/1컵, 젓갈 끓인물 30g, 소금1큰술


▲ ⓒ 호박



근데 사실 ▲ 요렇게 안 해요(ㅠㅠ) 그냥 감으로~ 온리 감으로~ ☆ 부재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맛있는 건 아니니 식성껏^^b ☆ 밤은 까서 물에 담그지 말고 바로 썰고~ 갓은 시원한 맛을 미나리는 빨리 쉬는 경향이 있고~ 석이 버섯은 섞지말고 마지막에 뿌리듯이~ 미나리는 썰고나서 다시한번 씻어주기(거머리때문에) ☆ 채칼로 무우를 썰땐 채칼을 왔다갔다 하지말고 한방향으로만 쳐야 무우채가 부서지지(잔가루) 않아! ☆ 표고버섯은 약간 얼려 포를뜨면 훨씬 쉽고~ 쪽파(조선파)는 끝이 둥글고 단맛이, 실파는 매운맛이난다.
 

▲ ⓒ 호박


ㅇ 2/1 또는 4/1로 가른 배추를 소름에 절인후 > 절인배추를 적당히 물기를 빼고 > 준비한 양념을     맨밑장부터 꼼꼼히~ 대부분(뿌리쪽)에 좀더 양념을 차곡차곡 채워주세요~ ㅇ 백김치는 빨간김치보다 염장을 짧게, 속이 약간 들 찬배추(2.5~3k)가 good ㅇ 속이 빠지지 않도록 배춧잎을 안으로 말아넣은뒤, 마지막 겉잎으로 배추몸통을 감싸주세요~ ㅇ 예쁘게 감싼 배추를 통에 담고 준비한 김칫국물을 부어주면 끝~






▲ ⓒ 이기종



청경채 김치 양념바르기
[1] 양념을 청경채 겉에 골고루 바릅니다.
[2] 속을 펴서 꼼꼼히 채워줍니다.
[3] 대부분에 더 많이 묻혀주세요~
[4] 끝을 말아넣고 겉잎으로 싸주세요~
[5] 내용물이 빠지지 않도록^^
[6] 청경채 김치는 하루이틀만 지나면 먹을수있답니다.

☆ 청경채는 잘못씻으면 풋내가 나요~ 모심듯이 세워잡고 줄기먼저 씻으세요~
☆ 청경채는 중간크기로 봄~여름사이가 가장 맛있음.

▲ 청경채김치 양념바르기 ⓒ 이기종



ㅇ 음식의 제1의 맛은 소금이고요(간수가 빠진 소금사용 - 가장중요) 제2의 맛은 장맛(발표음식-고추장/된장/청국장)이고요~ 제3의 맛은 소스의 맛이라고 하네요~   김장 맛있게 담그시고~ 몸과 맘이 따뜻한 겨울 맞으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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