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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진영세씨, 우리글 '금강경' 1만4천자 완성

등록|2008.11.19 09:52 수정|2008.11.19 09:52
(사)한국서예협회 거제시지부 진영세 지부장이 우리글 ‘금강경’을 써 오는 22~26일 사이 옥포여객선터미널 2층 거제예총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회원전에 선보인다.

서협 지부는 우리말 ‘금강경’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표되는 역작(力作)이라고 밝혔다. 글자수만 1만4000여자다. 진 지부장은 한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인데, 그는 돋보기를 겹쳐서 40일 동안 지극한 마음으로 궁체 흘림으로 필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협 지부는 회원들이 쓴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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