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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 타진

등록|2008.11.27 09:53 수정|2008.11.27 09:53
경남도는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과 직항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항만물류과장을 단장으로 한 경남도, 마산시, 운항선사 장금상선, 경남무역 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동 포트세일즈단을 구성해 27일부터 3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일본 현지 포트세일즈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국내 포트세일즈 한계 극복과 일본 수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측 바이어와 복합운송업체에 대상으로 직접 포트 세일즈 활동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경남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남도․마산시 등으로 구성된 합동 포트세일즈단은 현지 활동 첫날인 27일 개발중인 마산신항에 선진항만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조성 중인 신항만 개발현장을 둘러본다. 또 이들은 28일에는 시청 항만국을 방문하여 스즈키 히로유키 항만국장을 만나 이번 포트세일즈 활동 배경과 운항선사의 애로사항 수렴과 일본 바이어들에게 직항로 이용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한다.

경남도청은 “직항로 운영은 시모노세키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기여하는 등 한일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와 우호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직항로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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