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 마케팅의 주인공들을 만나다
헤지스 컬쳐클럽 체험단 오프닝 파티와 자이제니아 수료식 현장을 다녀와서
프로슈머 마케팅이 나날이 활성화 되고 있다. 프로슈머란 생산자를 뜻하는 프로듀서(producer) 또는 전문가를 의미하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이다.
소비자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해 줄 수 있는 이들을 앞 다투어 선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LG패션의 헤지스 컬쳐클럽의 오프팅 파티와 삼성전자의 자이제니아 수료식 현장을 다녀와 봤다.
지난 11월 15일, 압구정에 위치한 LG패션 본사에서 헤지스 컬쳐클럽(HAZZYS Culture Club) 체험단 3기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2007년에 시작된 헤지스 컬쳐클럽 체험단은 그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LG패션의 의류 브랜드 헤지스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3기에는 무려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이 선발되었다.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여행, 패션, 사진, 식도락, 영화/공연/전시 등의 다섯 팀으로 나누어져 3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프닝 파티에서 만난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3개월간 펼칠 활약에 주목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의 실력을 갖춘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프로슈머라는 말이 오히려 그들을 칭하기에 부족해 보일 정도였다.
11월 22일엔 수원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삼성디지털단지에서 자이제니아 5기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5월 말부터 약 6개월 동안 활동을 해온 자이제니아 60명이 그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자이제니아는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되어 벌써 5년째로 접어드는 제법 유서 깊은 프로슈머 활동이다. 그간 수많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자이제니아를 거쳐 갔고 그에 따라 여러가지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그들은 삼성컴퓨터의 홍보대사이자 마케터로서 제법 많은 활약을 선보여 왔고 5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수료식 행사에서는 지난 활동을 정리함과 동시에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비록 전원이 상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이날 참석한 자이제니아 5기는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그만큼 이번 자이제니아 5기는 월드IT쇼(WIS)2008, 한국전자전(KES2008)등의 대형 전자 박람회에 서포터즈로 참가한 것은 물론 독일과 중국 등에도 해외 탐방단으로 파견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수료한 김주현(홍익대 전자전기 3학년) 양은 “6개월간 프로슈머로 활동하면서 상품기획이나 오프라인마케팅 등을 직접 해보았는데 이로 인해 생산자의 입장을 이해하였고 예전과는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렇게 프로슈머 마케팅을 대표하는 두 활동의 시작과 끝의 무대를 경험해 보니 프로슈머 마케팅이라는 것의 위력에 조금은 실감이 가는 듯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기업들이 벌일 프로슈머 마케팅이 어디까지 진화할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한다는 생각이다.
소비자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해 줄 수 있는 이들을 앞 다투어 선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LG패션의 헤지스 컬쳐클럽의 오프팅 파티와 삼성전자의 자이제니아 수료식 현장을 다녀와 봤다.
▲ 헤지스 컬쳐클럽 3기 오프닝 파티 ⓒ 유상일
지난 11월 15일, 압구정에 위치한 LG패션 본사에서 헤지스 컬쳐클럽(HAZZYS Culture Club) 체험단 3기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2007년에 시작된 헤지스 컬쳐클럽 체험단은 그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LG패션의 의류 브랜드 헤지스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3기에는 무려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이 선발되었다.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여행, 패션, 사진, 식도락, 영화/공연/전시 등의 다섯 팀으로 나누어져 3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프닝 파티에서 만난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3개월간 펼칠 활약에 주목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의 실력을 갖춘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프로슈머라는 말이 오히려 그들을 칭하기에 부족해 보일 정도였다.
▲ 자이제니아 5기 수료식 ⓒ 유상일
11월 22일엔 수원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삼성디지털단지에서 자이제니아 5기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5월 말부터 약 6개월 동안 활동을 해온 자이제니아 60명이 그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자이제니아는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되어 벌써 5년째로 접어드는 제법 유서 깊은 프로슈머 활동이다. 그간 수많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자이제니아를 거쳐 갔고 그에 따라 여러가지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그들은 삼성컴퓨터의 홍보대사이자 마케터로서 제법 많은 활약을 선보여 왔고 5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수료식 행사에서는 지난 활동을 정리함과 동시에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비록 전원이 상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이날 참석한 자이제니아 5기는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그만큼 이번 자이제니아 5기는 월드IT쇼(WIS)2008, 한국전자전(KES2008)등의 대형 전자 박람회에 서포터즈로 참가한 것은 물론 독일과 중국 등에도 해외 탐방단으로 파견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수료한 김주현(홍익대 전자전기 3학년) 양은 “6개월간 프로슈머로 활동하면서 상품기획이나 오프라인마케팅 등을 직접 해보았는데 이로 인해 생산자의 입장을 이해하였고 예전과는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렇게 프로슈머 마케팅을 대표하는 두 활동의 시작과 끝의 무대를 경험해 보니 프로슈머 마케팅이라는 것의 위력에 조금은 실감이 가는 듯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기업들이 벌일 프로슈머 마케팅이 어디까지 진화할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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