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엿새만에 사장실 나서... "외부 중요한 일 있다"
'사장실 칩거' 6일째... 오후 4시 가처분신청 조정 참석
▲ 구본홍 YTN 사장은 지난 11월 25일 이후 엿새째 사장실에서 칩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24일 출근을 시도한 구 사장이 피켓을 들고 저지하는 YTN 노조원들에 가로막혀 사옥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 ⓒ 남소연
구 사장은 오후 4시 서울지법에서 열리는 '업무방해 가처분신청' 조정에 참석하기 위해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구본홍 사장은 사태가 해결할 때까지 사장실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누차 말해왔기 때문에 가처분 조정이 끝난 직후 다시 사장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제 외부 집무실도 없는 만큼 계속 사장실에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지난 11월 25일 밤을 틈타 사장실에 들어갔으며 이후 단 한 번도 사장실을 떠나지 않은 채 '칩거 사장'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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