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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정치인상, 2008년 수상자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실시, 최근 3년 동안 수상자 없어

등록|2008.12.23 21:03 수정|2008.12.23 21:03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매년 시상하는 '올해의 정치인상' 금년도 수상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의 정치인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맡고 있으나 최근 3년 동안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참여연대는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한 해 동안 참여민주주의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 단체, 기업, 언론, 공무원 등과 정치개혁 및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을 대상으로 '참여자치시민상'과 '올해의 정치인'을 각각 선정한다'며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올해의 정치인상은 김용분, 황인호, 김원웅 등 정치인이 수상 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수상자가 없어 그만큼 지역 정치권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없었음을 반증하고 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23일 "현재 A 기초의원 한 명이 추천 된 상태"라며 "금년도 수상자가 나올지는 속단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는 "우리가 열심히 하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있듯이 격려 차원에서라도 시민들로부터 많은 추천이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는 '제13회 참여자치시민상'과 '제9회 올해의 정치인'을 09년 1월 2일까지 추천 받으며 시상식은 1월 15일, '09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때 개최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대전뉴스 (www.daejeon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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